클리퍼 증후군이란 강아지에게 탈모가 나타나는 것을 말하는데요. 강아지에게 탈모가 발생하는 원인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 , 쿠싱증후군 , 알레르기 등으로 다양합니다. 그중 클리퍼 증후군이란 이중모를 가진 강아지에게 클리퍼를 이용하여 짧게 털을 자르거나 미는 경우 강아지의 털이 빠지고 듬성듬성 나는 증상을 말합니다. 심할 경우 피부에 색소가 침착되어 검게 변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클리퍼 증후군 원인
클리퍼 증후군의 발병 원인은 정확히 알려지진 않았는데요. 세 가지 이유로 클리퍼 증후군이 발생한다고 추청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이중모를 가진 강아지들이 클리퍼를 이용하여 미용할 경우 모낭에 자극이 가해져 발병한다고 추청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미용 후 체온이 떨어져 혈관이 수축하여 영양 공급이 되지 않아 탈모 증상이 발생한다고 추청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미용 후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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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퍼 증후군 예방법
1. 미용 시 주의합니다.
강아지 미용 시 클리퍼를 사용하지 않고 가위를 이용한 가위컷을 하면 클리퍼 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위컷을 한 강아지에게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미용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2. 털이 난 정방향으로 관리합니다.
강아지 털을 빗거나 미용할 때 털이 난 정방향으로 관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이중모를 가진 강아지들은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포메라니안 , 스피치 , 허스키 , 사모예드 등 이중모를 가진 강아지에게 클리퍼 증후군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이중모를 가진 강아지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4. 털과 피부에 좋은 영양제를 급여합니다.
평소에 털과 피부에 좋은 오메가 3를 급여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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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퍼 증후군 치료 방법
클리퍼 증후군의 치료 방법은 없습니다. 강아지마다 회복하는 속도도 차이가 있습니다. 몇 달만에 털이 다시 자라는 강아지도 있는 반면 몇 년이 지나도 털이 나지 않는 강아지도 있습니다. 하지만 강아지의 피부와 피모에 좋은 약이나 마사지, 스파를 통해 어느 정도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클리퍼 증후군을 치료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오메가 3 급여
2. 스파
3. 피부, 피모 영양제 급여
4. 마사지하듯 빗질
5. 스트레스 완화
6. 약용 샴푸 사용
7. 약(멜라토닌) 급여
오늘은 이중모를 가진 강아지에게 잘 나타나는 클리퍼 증후군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강아지가 클리퍼 증후군에 걸리지 않도록 항상 주의하고 예방해 주어야겠습니다. 만약 강아지가 클리퍼 증후군에 걸렸다면 영양제 또는 약을 급여하시고 적절한 관리를 통해 강아지의 회복을 도우면 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