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사료를 안먹을 때 대처법

강아지가 사료를 거부해요

강아지를 키우다 보면 사료를 먹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굶는 모습을 보고만 있지 못해 강아지에게 사료 대신 간식을 주곤 하는데요. 사료 대신 간식을 줘도 될까라는 고민을 하시는 분들을 위해 사료를 먹지 않을 때 대처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강아지가 사료를 먹지 않는 경우 대처법 

강아지가 사료를 먹지 않을 때 특식을 급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1. 산책을 시킵니다.

강아지가 밥을 먹지 않는 경우 산책을 시키거나 놀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의 체력을 소모시켜 배가 고프게 만드는 겁니다. 강아지가 밥을 안 먹길래 이 방법을 사용해봤는데 산책을 다녀온 후 발을 씻자마자 사료를 먹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강아지가 밥을 안 먹는다면 평소보다 산책시간을 늘려 배가 고프게 만들어 주세요.

 

2. 사료를 먹을 때까지 간식을 주지 않습니다. 

가장 어려운 방법입니다. 강아지가 밥을 안 먹으면 불쌍해서 간식이라도 주고 싶은 게 주인의 마음일 것입니다. 하지만 사료를 안 먹는다고 해서 간식을 주게 되면 사료 대신 간식만 먹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번쯤은 굳게 마음을 먹고 강아지가 밥을 안 먹을 경우 사료를 먹을 때까지 간식을 주지 않는 것도 편식을 해결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공복시간이 너무 길게 유지되면 강아지가 공복토를 할 수 있기 때문에 1번이나 3번의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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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호성 좋은 사료를 준비합니다.

강아지는 평생 사료를 먹고 삽니다. 매번 같은 사료는 강아지도 질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료를 가끔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가 기존 사료가 입에 맞지 않아 안 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사료를 구매하기 전 기호성 테스트를 통해 강아지의 식성을 파악하는 방법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요즘 시중에 화식이나 생식도 잘 나와있기 때문에 강아지가 밥을 잘 먹지 않으면 특식으로 화식이나 생식을 급여하면 좋습니다. 

 

4. 사료를 전자레인지에 데워 급여합니다.

강아지에게 사료를 급여하기 전 전자레인지에 10~30초 정도 돌려 급여합니다. 사료를 전자레인지에 돌릴 경우 사료의 향이 극대화되어 일반사료보다 기호성이 올라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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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사료에 토핑을 더해 급여합니다. 

사료에 황태 , 계란노른자 , 간식 등을 더해 강아지에게 급여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의 경우 강아지가 토핑만 골라먹고 사료를 안 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추천드리진 않습니다. 

 

오늘은 강아지가 사료를 먹지 않을 경우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제가 소개해드린 5가지 방법을 통해 강아지의 편식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